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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6 1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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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자사의 사옥을 대상으로 지능형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은 신재생발전원(태양광)과 전력저장장치(ESS), 건물자동화시스템(BAS), 스마트분전반, AMI, EV충전기 등을 연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번에 경기북부 본부 구리남양주지사에서 실시되는 시범사업은, 사옥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20kW)를 설치해 사옥 내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저장장치(50kW)는 심야에 전기를 충전하여 최대부하시간대에 방전시켜 피크전력을 줄이게 된다.

또한 BAS, 스마트분전반, AMI와 연계된 BEMS는 냉난방 및 공조설비 제어, 대기전력 차단, 조명제어 등으로 에너지사용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에 에너지사용 10%, 피크전력 6%, 전력사용량 10%를 저감시키고 연간 1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 BEMS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전개 시 한전 사옥을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으로 구축하는 모델이 될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소비분야에서 스마트그리드 기반의 최적 건물 에너지 관리기술을 개발하여 해외시장 진출모델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 운영평가와 분석을 통해 한전의 BEMS 표준모델을 확정하고 전국의 400여 한전 사옥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력의 생산과 저장, 소비를 기존의 관리시스템과 ICT를 융합시켜 스마트그리드 기반으로 구현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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