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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06 12: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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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KCC와 수소공급계약을 체결한 수소전문 공급업체 SPG산업(대표 이성재)이 계약 체결에 따른 신규 물량을 위해 신규 설비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8월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중인 이 설비를 통해 삼성토탈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를 정체, 파이프라인으로 KCC에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년가량의 이어진 협의를 통해 맺어진 SPG의 수소공급계약은 최근 KCC가 폴리실리콘 제조에 나서면서 수소 사용량이 대폭 증가된 것에 기인하다고 전해졌다.

계약기간 10년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연간 45억원, 총 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SPG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꾸준한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KCC 폴리실리콘 공장에 대한 공급권 경쟁에서 타사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현재 국내에는 KCC를 비롯, OCI, 웅진폴리실리콘 등 다수의 폴리실리콘 제조사가 있으며, 신규 진출이 속속 진행 또는 추진되고 있다.

또 LED 제조업체 등에서의 수소수요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수소시장의 확대가 가속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수소플랜트의 신설 및 증설이 줄을 잇고 있는 최근 업계상황에 대해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태양강전지나 LED 제조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으로 시장의 성장세가 꺾이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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