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프로덕트 기업지원 사업 개념도.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연결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과 앱기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업의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경북TP가 1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초)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스마트프로덕트 기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제품에 스마트 디바이스와 앱을 통해 연동함으로써 지역 정통 제조업의 신성장 기회를 제공해 스마트프로덕트 산업의 밸류체인 형성 및 선도자(First Mover)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당뇨당화 단백질 재택 스마트 측정기기’등 시제품개발 15건, 품질인증 6건, 특허출원 3건 등의 제품화 지원을 통해 매출 37억원, 신규채용 32명, 창업연계지원 5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사업의 기업지원사업 총괄을 맡은 경북TP는 경북소재 스마트프로덕트 관련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디자인컨설팅, 품질인증, 전시회 등 4개 분야에 2억원의 예산으로 대상기업을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수시 모집한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대기업 중심의 스마트기기 전자산업에 지역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가 참여해 고부가가치의 스마트프로덕트를 개발해 신시장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