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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8 00: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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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독일 엔지니어링 업체 오버딕이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는 6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오버딕(Overdick)과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분야의 프로젝트 공동수주, 기술개발에 관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드레아 로스포니(Andrea Rosponi) 오버딕 사장, 우종수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포스코플랜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해양플랜트 분야 프로젝트 공동대응과 기술협력을 약속했다.

오버딕은 중소형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기초분야 설계에 강점을 지닌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유럽 북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에서 4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특히 별도의 특수설치 선박 없이 자력으로 설치가능한 해양구조물 ‘MOAB’ 설계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해 중소형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략적 기술협력 범위는 △중소형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기초프로젝트 공동 참여와 협력 △포스코 고유 강재를 활용한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기초설계기술 공동개발 등이며 양사는 협약을 통해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해양플랜트 제작역량을 보유한 포스코플랜텍과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설계-제작-설치에 이르는 프로젝트 일괄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RIST강구조연구소가 설계기술 개발에 참여해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높이는 등 패밀리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극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종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오버딕의 해양플랜트 설계 노하우와 포스코의 강재 개발기술력을 결합해 소재기술력을 높이고 신강종 적용을 확대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산업 분야에서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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