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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8 0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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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래웅 경북TP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신 섬유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기관이 경북지역에 설립된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7일 경북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204번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서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경환 국회의원, 최영조 경산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시의원, 지역 섬유관련 산학연 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메디컬 섬유소재 개발에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지 5,369㎡ 지상 5층 규모로 382억원(국비 218억, 도비 114억, 경산시비 49억, 민자 1억)을 투입해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메디컬섬유 신뢰성 평가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동 활용장비를 구축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조성될 메디컬 섬유단지와 연계해 메디컬 섬유 집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메디컬 섬유분야의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기업에 부족한 R&D 기능을 지원하고, 메디컬 섬유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약 82종(218억원)의 유효성 및 시제품 제작장비를 구축하는 등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의료용 섬유소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메디컬 신소재의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 및 신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에 지난 2011부터 2015년까지 952억원을 투입해 치료·수술용 및 헬스케어·위생용 섬유소재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메디컬 섬유분야의 만성적 무역수지 적자 해소와 메디컬 섬유소재의 국산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글로벌 신 시장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가 앞으로 지역이 세계적인 신 섬유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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