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낙엽의 무상반입이 추진돼 낙엽처리에 많은 비용을 소요하고 있는 지방자차단체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 시켜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가 11월11일부터 연말까지 각 지자체의 가로수와 공원 등지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무상으로 반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SL공사에 따르면 가로수 낙엽 무상반입은 각 지자체에서 매년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낙엽처리와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SL공사는 반입된 낙엽을 수도권매립지 내 양묘장 및 공원 등의 지력증진을 위한 퇴비로 재활용할 계획으로 폐기물의 자원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SL공사는 낙엽의 재활용을 높이고 불법폐기물 혼합반입 금지를 위해 각 지자체에 낙엽 이외 다른 폐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철저한 분리수거를 요청했다.
낙엽의 반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SL공사 반입관리실(032-560-9814)로 문의하면 반입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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