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시설 점검 등 화재예방활동을 펼쳤다.
화보협은 지난 9일 이기영 이사장과 화보협 직원들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좋은집’을 방문해 화재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화보협 이기영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소방시설, 피난시설, 가스시설, 전등 및 전열기구 등을 점검하고 봉사활동과 청소, 빨래 및 재원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화재 초기 시 큰 피해를 막아줄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예방교육 자료, 생활필수품 등을 제공했다.
이기영 이사장은 “어린이들은 화재 시 대처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판단력이 미숙해 유사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시설에 대한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만약 화재가 나더라도 재빨리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보협의 화재안전 봉사활동이 사회취약계층 안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보협은 2009년 10월 화재안전봉사단을 출범한 이래,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는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 258개소에 대해 주기적으로 화재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통시장 등 화재위험이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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