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이 생산자·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에 관한 생각과 태도를 다각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UL이 최근 2013년 글로벌 보고서 ‘프로덕트 마인드셋(Product Mindset)’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덕트 마인드셋’은 전 세계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제품에 관한 생각과 태도를 다각적으로 조사 및 발표하는 연례 연구 보고서로 이번이 통권 3호다.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 구매,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생산자와 소비자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에 대한 통찰력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세 번째 프로덕트 마인드셋에 따르면 공급망 이슈를 비롯해 품질, 규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우선순위에 명백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날이 복잡해지는 글로벌 시장의 특징을 담고 있는데 품질과 안전, 혁신 등의 기본 원칙들이 여전히 생산자와 소비자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이와 함께 투명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 원산지 정보와 같은 새로운 요소들이 부각됐다.
UL의 최고경영책임자 키스 윌리엄스(Keith Williams)는 “UL 프로덕트 마인드셋은 이 같은 주제로는 유일무이한 글로벌 보고서로 고객들에게 중요한 자료”라며 “보고서에 담긴 내용은 우리가 믿는 바가 향후 몇 년 간의 비즈니스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 연구는 지난 해 겨울부터 올봄에 걸쳐 브라질, 중국, 독일, 인도, 미국에 거주하는 1,528명의 소비자와 1,521명의 생산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연구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생산자 그룹은 하이테크/소비자 가전, 식품, 건축 자재, 스마트 기기 분야에 걸쳐 전화 인터뷰로, 소비자 그룹은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생산자 측은 경영, 연구개발, 마케팅 및 세일즈, 품질관리, 지속가능성, 제품 관리 또는 디자인 부문 이사급 이상의 임원으로, 소비자 측은 다양한 연령, 성별, 교육 및 소득 수준에 걸쳐 고루 분포시켰다.
프로덕트 마인드셋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ul.com/productmindset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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