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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2 0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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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오는 12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3 지식재산권 보호 컨퍼런스(IP Protection Conference 201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재권 보호 컨퍼런스’는 지식재산권 분쟁에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제도개선, 분쟁 사례와 Legal 마인드(법률 의식)를 공유하고 정부 각 부처의 지원시책 등을 통해 분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회의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지재권 분쟁 등에 대해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현실성 있는 사례를 통해서 기업들이 지재권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오전엔 기조연설, 오후엔 주제별 발표로 구성돼 있다.

기조연설에서는 서울고등법원 권택수 부장판사의 ‘지식재산보호를 위한 법원의 재판실무’ 그리고 LG전자 이정환 부사장의 ‘기업의 지재권 분쟁대응 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후 주제별 발표 시간에는 △국내외 최근 지재권 보호 제도 동향 및 분쟁사례 △영업비밀 보호 등에 대한 보호전략 등의 주제로 세부 강연이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지재권 제도 동향’과 관련해서는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한 △특허청의 지원 정책 소개 △저작권 보호 현황과 과제 △미국 특허법 개정과 우리기업의 대응전략 △중국 상표법 개정 배경 및 시사점 등도 함께 발표된다.

지재권 분쟁 사례과 관련해서는 △특허 소송 e-discovery 주요 사례 △중국 오픈마켓의 지재권 보호 제도 및 사례 소개가 진행되며, ‘영업비밀 보호’와 관련해서는 △GM의 기술유출 사례 및 보호전략, ‘산업유출’과 관련해서는 △공정위의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대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박건수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지재권 제도 및 분쟁의 최신 동향을 전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재권 분쟁 사례, 영업비밀 및 산업 유출의 방지 전략을 공유하여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관리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허청의 지재권, 영업비밀 보호 및 분쟁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현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전화 : 042-481-5842) 또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한국특허정보원(전화 : 02-2183-5888, 02-6915-1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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