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200억원을 추가했다.
부산시는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 운영결과 2013년 당초 지원하고자 계획한 1,5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3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200억원 증액·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은행에서 해당기업에 대출하면 시가 대출금리에서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전자금은 경영안정에 필요한 단기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역 내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융자금리는 신청업체별 신용도에 따라 대출은행에서 결정하는 대출금리에 부산시가 연리 2~5%을 보전(차감)한 것을 제외한 금리를 기업이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재)부산경제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기업 소재지별로 △사상구, 북구 소재 기업은 11월 14일~15일 △사하구, 강서구, 부산진구 소재기업은 11월 18일~19일 △그 밖의 소재 기업은 11월 20일~21일에 신청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웹사이트(www.bepa.kr)나 전화(1577-0062)로 문의하거나 또는 부산시 웹사이트(www.busan.go.kr/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STX조선해양(주) 유동성위기와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따른 기업지원을 위해 특별자금 75억 원을 탄력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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