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복 프렉스에어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오는 12월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자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억의 편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서성복 대표이사가 지난 20여년간 그린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 전시회를 통해 거둬진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프렉스에어코리아(주)의 모기업인 미국 프렉스에어도 이번 행사에 공감해 판매 수익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자선기금에 출연한다.

전시회 수익금과 프렉스에어가 출연한 자선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계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아 가정 및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성복 프렉스에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인의 재능 기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축하하는 사회 지도층 인사의 축하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여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작품활동을 통해 보여준 예술에 대한 사랑과 그 사랑이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변의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사랑으로 성장한 것에 존경의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밝혔다.

안충영 외국인투자 옴부즈맨은 “본인의 작품을 아낌없이 기증해 지역사회의 등불이 돼주는 활동을 하고자 한 멋 진 모습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예술가로서의 열정이 견고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성복 대표가 그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