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산업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기계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013 기계의 날’기념행사를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13일 오후 4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기계산업 유관기관, 기계산업 CEO 등 각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계의 날’은 2002년 11월 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제정됐으며 올해 12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엔 박희재 국가 R&D전략기획단장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R&D 전략’ 기념강연과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발표’를 통해 기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산·학·연·숙련기술인 등 각 부문별 ‘올해의 기계인’ 선정 및 감사패 수여를 통해 기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산업계에서는 △이달우 KC코트렐 회장 △한규환 현대로템 대표가, 연구계에서는 황경현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 등 6인이 올해의 기계인을 수상한다.
이밖에 산·학·연 협력 및 동반성장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공동주최기관장 등 총 11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