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건우)가 ‘2013년도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을 선정했다.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한 제품 또는 기술을 선정함으로써 연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우수 기계기술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총연합회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것이다.

올해는 일반기계, 자동차, 철도, 항공, 우주, 로봇, 에너지/환경, 원자력, 신산업(융합), 부품소재 등 10개 기계산업 분야의 후보 기술들 중 온라인 투표와 선정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술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기술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겸용 감시 정찰 로봇’ △한국기계연구원의 ‘원자로 냉각재 펌프 수력 설계 기술’ △철도기술연구원의 ‘무가선 저상트램시스템’ △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수직이착륙 틸트로터형 스마트 무인항공기’△두산인프라코어의 ’산업용 소형 G2 디젤 엔진‘ △와이지원의 ‘초고속 절삭공구 엔드밀’, △가교테크의 ’냉방부하 예측을 이용한 냉방시스템 최적 자동제어 장치’ △현대기아자동차의 ‘고연비 병렬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협성히스코/K-water의 ‘에너지 절감형 실시간 용수공급 펌핑 시스템’ 등이다.

이들 기술에겐 11월13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3 기계의 날 기념식’에서 인증패가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