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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4 19: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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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전영기 한국선급 회장과 파벨 시코프 러시아선급 COO가 MOU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선급(회장 전영기)이 러시아선급과 손을 잡고 한국과 러시아의 해양플랜트 산업 등 조선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한국선급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 6차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러시아선급(Russian Maritime Register of Shipping, CEO Sergey Sedov)과 양국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는 △쇄빙선·내빙구조선에 대한 기술협력 및 규칙 공동 개발 △북극해 LNG 및 Offshore 기술 협력 △정기 기술 세미나 개최 △CEO간 지속적 교류 확대 △최신 정보 교환 및 전문가 교류 △조선업계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파벨 시코프(Pavel Shikov) 러시아선급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기술 습득과 더 나아가 러시아의 조선 산업 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영기 한국선급 회장은 “그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러시아선급과 더욱 유익한 협력관계로 발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상호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해 양국의 조선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는 양국의 민간 경제협력 활성화와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2008년 창설됐으며, 올해는 한국선급을 비롯해 한국전력, 농어촌공사, 스마트그리드사업단, 에스원, 포스코 등이 러시아 기업 및 유관 단체와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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