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안남성 에기평 원장과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원장이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의 ‘사업관리시스템이’ 데이터보안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에기평은 14일 ‘사업관리시스템(genie.ketep.re.kr) DB’에 대해 데이터보안인증(DQC-S :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 - Security)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업관리시스템DB’는 에기평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국가에너지 수급구조 실현을 위해 국가 에너지 R&D 사업 기획, 평가, 관리 등 평가관리 업무의 전체를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데이터보안인증(DQC-S :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 - Security)은 조직의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접근제어, 암호화, 취약점분석, 작업결재 등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며 에기평은 접근제어와 암호화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데이터보안인증은 에기평이 정보보안 및 DB품질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객관화된 기준을 통해 인증을 받고자 데이터베이스품질인증 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심사를 수행했다.

에기평의 인증심사를 담당한 박종성 심사원(유젠아이 상무)은 “DB의 접근제어와 암호화 수준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증명됐으며, 업무 환경변화, 보안정책 및 솔루션 운영상태를 정기적으로 검토하여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DB보안 전략의 수행이 수반된다면 당장 다음 레벨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우수성을 평했다.

안남성 에기평 원장은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에너지 R&D사업관리에 대한 대외 신인도(信認度) 및 DB보안성에 대해 신뢰성이 검증됐다”며 “앞으로 현 보안관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데이터 품질 관리(DQC-M) 및 데이터 품질(DQC-V)에 대한 인증을 추가적으로 취득해 보다 체계적이며 표준화된 에너지R&D 사업관리 DB관리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