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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4 19: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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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변종립 에관공 이사장과 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해 남부발전(사장 이상호)과 손을 맞잡았다.

에관공은 14일 한국남부발전 본사 1층 비전룸에서 남부발전과 ‘중소기업지원 에너지 동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적·경제적 문제로 에너지 진단·효율개선 추진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자원절약 및 환경경영, 기술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지원대상 중소기업은 남부발전 이전지역(부산) 및 발전소 주변지역(부산, 울산, 인천, 경남, 경북, 강원, 제주)의 중소기업 중 에너지 의무진단 대상 업체(연간 에너지 사용량 2,000toe 이상)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전문 인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에너지진단 컨설팅 제공(에관공 70%, 남부발전 30%) 및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해서 에너지 비용절감과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은 업종, 에너지사용량, 절감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에서 현장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너지정책제도 설명(에관공) 및 대기업의 에너지 절감 노하우(Know-how) 전수(남부발전)에 대해서는 각 기관의 자체 인력풀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만족도(CS)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개선방향을 발굴하고, 진단결과에 따른 개선이행실태조사와 절약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세제도 지원 할 예정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이 에너지비용절감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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