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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4 15: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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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로얄파크호텔에서 '2009 한일 벤처테크노 도쿄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로얄파크호텔에서 '2009 한일 벤처테크노 도쿄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 충남TP)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한 상담회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며 TP의 올해 해외시장 개척의 대미를 장식했다.

충남TP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에 걸쳐 일본 도쿄 로얄파크호텔에서 ‘2009 한일 벤처테크노 도쿄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TP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중국 상하이, 7월 일본 오사카,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각각 벤처테크노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도쿄상담회에서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충남지역 12개 벤처기업들이 참가해 금액기준 830만달러의 상담을 통해 총 90여건, 255만달러에 상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충남TP 입주기업들의 일본 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충남TP는 평가했다.

그동안 벤처테크노 상담회에 꾸준히 참여해온 씨디디스플레이(주), 구안산업(주) 등의 경우 일본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았으며, 일부 기업은 상담시간을 연장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충남TP는 전했다.

참가기업들은 상담회가 끝난 다음날에도 동경반도체전시회 참관, 현지시장 조사 및 고객방문 등 시간을 쪼개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돌입하기도 했다.

충남TP 스타기업으로 삼성에 LCD 검사 장비를 공급 중인 (주)비원테크(대표 김억기)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일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비원테크 김억기 대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일본시장 뿐 아니라 또 다른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가시적인 매출과 더불어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구체적인 일본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한 푸시 도어록(push doorlock)을 개발한 씨엔(주)(대표 정지일)도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일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기업지원 도우미로 나선 충남TP 박준수 기업지원단장은 “‘일본에서 통하면 세계에서 통한다’는 말처럼 충남지역 벤처기업들이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세계의 관심을 다시 한 번 받았다”며 “특히 참가업체 대다수가 일본 바이어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선보여 해외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는 등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 단장은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관한 뜨거운 열기를 직접 몸으로 체감 할 수 있었다”며 “기업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물론 일사불란한 행사진행에 큰 감동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충남TP 김학민 원장은 “벤처테크노 상담회는 충남TP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명실공히 도내 벤처중소기업의 현지시장 개척통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도내 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을 돕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TP는 내년 상반기 중 2010년 첫 벤처테크노 상담회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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