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3분기 해외실적 향상과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가 14일 3분기 매출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2,824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22.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10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12.3%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05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이 같은 실적은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3기 증설 공사 수주 등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매출 성장과 매출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분산 효과와 함께 철 등 원재료 가격 약세로 인해 수익성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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