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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9 15: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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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이사(좌)와 홍지연 작가..

머크가 내년에도 한류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한국 고유의 전통적 미술색채가 반영된 달력을 전세계에 배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머크의 ‘달력 프로젝트’는 한국의 미술은 물론이고 작가를 자연스럽게 머크가 진출한 67개국에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한복 입은 여인’을 소개한 2012년도 달력의 경우 해외에서의 호응이 무척 높아 달력을 추가 송부요청이 들어오기도 했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이사는 “일상 생활에서 늘 접하는 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 달력 작가로 한국 머크는 홍지연 씨를 선정했다. 홍 작가는 민화의 이미지와 개념을 전통과 현대, 서양과 동양의 이중적인 가치들로 표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민화를 중심 모티프로 차용해 민화 속 소재들과 다른 시공간의 요소들을 병치시키는데, 전통화에 등장하는 꽃과 동물들은 그림에서 서양의 문화적 요소들과 혼재돼 표현된다.

한편, 머크는 1989년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한국에서 액정기술과 생명공학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한국 작가의 그림으로 달력을 제작, 전세계에 한국 미술 알리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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