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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0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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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최종선정’ 축하연 전경.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생체의료용소재부품 산업을 지역 핵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주TP는 최근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0억(국비 100억)원 규모로 3년동안 기술개발, 장비구축, 센터구축 및 기술사업화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센터는 지역 내 치과산업을 규모화하고 글로벌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지역내 강점분야인 소재부품 산업과 치과산업이 융합 된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시와 연대를 통해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실시할 만큼 열정과 노력을 다해 왔으나 초대형 국가사업으로는 적합치 않다는 이유로 사업비 확보에 번번히 실패해 왔다.

반면에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80여개의 치과 관련 중소기업이 꾸준히 집적화되면서 산업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광주시는 2012년부터 광역선도산업의 ‘라이프케어 산업’과 2013년 지역특화산업의 ‘생체의료용소재부품산업’을 선정해 관련분야의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광주TP는 의료용소재 제조기술을 보유한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광주 치과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제시하고 치과분야의 국내 최대 회원사를 보유한 (사)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 광주분소 설립과 수도권 기업 및 글로벌 마케팅 기업 유치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까지 국내 기업 25개사, 해외기업 2개사 등 총 27개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우리지역에는 전국 11개뿐인 치과대학이 2개나 위치해 있어 원천기술과 임상실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만한 기업과 가교역할을 해줄 혁신주체 그리고 HW 인프라가 크게 부족해 대규모 국가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음에도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함과 동시에 정부주도 사업 중 가장 대표적인 한국형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비 확보를 축하하기 위해 20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최종선정’과 관련한 축하의 자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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