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ITC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카에 대한 정부 R&D 과제 진행상황 및 기술선도 기업들의 개발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11월21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카 분야 산업부 R&D 과제 정보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스마트카 분야 정보교류회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과 지능형자동차 상용화연구기반구축사업으로 수행중인 스마트카 분야의 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만도글로벌, 대우전자부품, 삼보모터스 등 기업들이 6개 세션으로 구분된 스마트카 기술의 생생한 연구개발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종덕 산기평 스마트카PD는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스마트카 분야 정보교류회는 국내외 스마트카의 동향과 첨단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카 분야의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국내 기술수준 향상 및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기평은 2019년까지 연평균 7.4%의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산업인 스마트카의 기술개발을 위해 매년 200억원 이상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과 지능형자동차상용화기반구축사업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