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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1 13: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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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1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FRB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주석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하락했다.

조달청이 19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1.2% 하락했다.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하회하고 유로존(유로 17개국)의 9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5% 감소하면서 디플레이션이 우려되면서 하락세를 유지했다. 특히 구리(-2.2%), 납(-2.1%) 등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주석은 상승세(0.2%)를 보였다.

구리가격은 톤당 6,967.5달러로 전주 대비 2.22% 하락했다.

전기동은 중국 3중전회의 경기부양 정책 부재 및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증대되며 7,000달러를 하회했다.

중국 10월 전기동 생산은 광산공급증가와 신규생산설비 가동으로 전월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63만7,958톤 기록했다.

글렌코어(Glencore)의 필리핀 PASAR 동 제련소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정상 가동까지 약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738달러로 전주 대비 1.53%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북아메리카 10월 알루미늄 캔 재고를 제외한 알루미늄 공장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1.0% 하락했다고 보고됐다. 또한 북아메리카 10월 일간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LME거래소 창고 신규규정에 따르면 기존 대기기간이 100일에서 50일로 창고 규정일수가 감소했다. 반면에 실질적으로 내년 4월∼5월 규정시행을 앞두고 있어 단기적으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073달러로 전주 대비 2.08% 하락했다.

납 가격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에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납 가격 하락 시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2,050에서 2,100선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의 보고서에 따르면 납 수요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10월에 21.6% 증가했다. 중국 자동차 판매량의 급증으로 겨울철 계절적 성수기 및 신규 배터리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60달러로 전주 대비 0.21% 하락했다.

아연가격은 지난주 대비 0.2% 하락하며 두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아연의 펀더멘탈은 단기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박스권 장세 이어질 전망이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아연 가격이 1,900선까지 하락을 확인했고, 이제 1,880선 지지선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반등 시 지난 6월부터 이어진 박스권 움직임 지속전망 톤당 1,950∼2,000달러선까지 반등시도가 예상되고 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0.15% 상승한 2만2,975달러를 기록했다.

공급측면 우려로 인한 펀더멘털 강세로 2만3,000달러 수준을 전후로 가격움직임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ICDX(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소)는 실물 주석의 월 최대 거래량을 5,000톤으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주석은 자국거래소(ICDX)에서 한번 이상 거래돼야 해외로 수출 가능하므로 월 거래량을 제한하게 되면 월 수출량도 제한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0월 ICDX 거래량은 3,020톤을 기록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1.33% 하락한 1만3,74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의 시장가격은 바닥을 다진 것으로 판단된다. 가격 측면에서 니켈 가격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우선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으로 톤당 1만5,000달러선을 회복해야 가격안정과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태풍 하이얀의 영향으로 인해 필리핀의 니켈광석 선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중국은 이에 대한 사항을 주시 하고 있다. 필리핀 니켈 생산시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일부 우려되며 단기적으로 니켈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도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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