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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2 10: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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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로 인해 전기동 물량이 수급 부족을 보이며 전기동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1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34% 상승한 7,020달러를 기록했다.

21일 전기동은 필리핀 태풍이 필리핀 제련업체들의 가동을 중단시키고 이로 인한 중국 전기동 현물 프리미엄 상승이 LME 전기동에 영향을 미치며 상승 마감했다.

구체적으로 전기동 현물 프리미엄은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트레이더들은 이에 대해 전기동 수입업자들이 이번 달 대략 3만톤 만큼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다음 달 역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에 여전히 전기동 가격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많은 데 이에 대한 주 이유는 2014년부터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동의 과잉공급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전기동에 펀더멘털 적으로 좋지 않은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BNP 파리바스(Paribas)의 스티분 브릭스(Stephen Briggs)는 “단기적으로 전기동의 지지가 예상된다. 왜냐하면 시장이 기술적으로 타이트 해 지고 있고 당장 눈에 보이는 재고가 줄어드는 게 보이기 때문”이라며 “반면에 이러한 이유들이 명백하게 보이는 전기동 과잉공급으로 인한 펀더멘털 악화를 완화해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록 중국과 유로존의 제조업이 부진하게 나왔지만, 미국의 제조업 PMI는 이전의 51.8에서 54.3으로 상승했다. 발표당시 전기동 가격에 별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후 반영되면서 전기동은 7,000선 위로 상승 마감했다.

내일은 독일의 GDP와 IFO 기업체감지수 발표가 있기 때문에 이 지표에 의해서 전기동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7,000선 위로 반등에 성공한 전기동의 기술적인 추가 숏커버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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