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실리콘 및 솔루션 선도기업인 한국다우코닝이 친환경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다우코닝(사장 문민근)은 지난 22일 충북 진천공장에서 ‘2013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소재 초 중 고교 우수 환경 동아리를 선발해, 폭넓은 환경 및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클럽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다우코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의식과 친환경적인 생활태도를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초등부문 운천초등학교 ‘녹색아이들3’, 중등부문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그린푸드라이프’가 차지했다. 이들 수상 동아리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되는 등 총 8개 동아리에게 총 56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참가 동아리들은 지난 5월부터 잔반 줄이기, 수질 및 생태 탐사, 에너지 절약 백일장 및 포스터 그리기, 환경 도서 토론회, 학교 텃밭 가꾸기 등의 과제 수행을 통해 대체에너지 발명과 생활 속 탄소 배출 줄이기를 몸소 실천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다우코닝 창립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온 실리콘 기술을 살펴보는 자리도 가졌다.
이 날 시상자로 참석한 문민근 한국다우코닝 사장은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는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충북지역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세대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