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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5 12: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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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국내 최초로 표준가스 사업을 도입, 대부분의 직원들을 연구인력으로 구성하고 연구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타 회사에서 제조 보급하고 있는 2차급인 검정표준급보다 한층 높은 일차 표준급 및 마스터 표준물을 제조 보급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표준가스 전문제조기업인 (주)리가스 이광우 대표의 회사 소개다. 이광우 대표는 지난 61년 서울대학교 화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졸업과 동시에 국내 최초의 민간연구소인 금속연료종합연구소에 입사해 가스분석분야에서만 40여년간 종사해 오고 있다.

그는 68년 호주 퀸센트대학교에서 무기화학을 전공하고 72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에 입사, 77~98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의원 등을 거치는 등 가스분석분야의 산 증인이다.

이후 그는 98년 표준가스사업을 최초로 도입해 대전 산업단지내에 460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리가스를 설립했다.

리가스는 가스분석과학연구소와 용기내면처리 설비를 비롯 레이저, 의료 · 제약, 정유 · 석유화학, 일반산업, 안전환경 및 연구개발용 등 수십종에 달하는 표준 · 혼합가스 생산 보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리가스는 소각로 배출가스 측정기 교정용 표준가스(HCl, HF), 유해가스 연구개발용 VOCs 표준가스(BTEX), 황 함유(CH2S, MeSH, DMS, DMDS) 및 아민 계열 악취가스(NH3, MMA, DMA, TMA)의 표준가스, 유독가스 검지기 교정용 표준가스(Cl2, HCN) 등을 국산화함으로써 상당한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저농도 반응성 성분가스의 안정도 향상을 위해 리가스는 자사 고유의 용기 내면 특수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에 최고 품질의 특수가스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excimer laser gas의 국산화에 성공해 상용화했다.

이후 2001년에는 민간기관 최초의 국가공인 표준가스 검정기관으로 지정, 2002년 휘발성유기화합물 표준가스 국산화, clean 사업장 지정, 2003년 차세대 환경기술 개발의 주관 연구기관 선정, KS A/ISO9001 품질시스템 인증, 2005년 공동핵심 기술개발 착수, 차세대환경기술 개발사업을 착수, 환경부와 지식경제부의 의뢰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관련한 표준가스를 개발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표준가스 희석 발생 장치(calibrator) 2종에 대한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처럼 리가스는 창사 이후 최근까지 국내 표준가스 시장과 기술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표준가스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이광우 대표는 “우리 회사는 車검사용· 환경측정용 표준가스, 의료시술용가스, 각종 정제용가스 등의 현재 개발된 혼합가스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특화된 혼합가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말해 향후 리가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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