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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9 16: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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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추이.

중소기업인들은 12월 경기를 11월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1,35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결과 11월 91.9% 대비 3.2% 하락한 88.7%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수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 도래 등 경기불안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은 전월 90.6%에서 86.3%로 나타나 전월 대비 4.3%하락했으며, 중화학공업은 전월 93.1%에서 90.9%로 2.2%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 대비 4.0% 하락한 85.7%, 중기업 전월 대비 1.1% 하락한 96.8%을 기록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은 전월 대비 3.3% 하락한 86.7%, 혁신형제조업은 전월 대비 3.0% 하락한 94.6%를 기록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지수는 생산은 전월 93.0%에서 90.1%로, 내수는 전월 90.5%에서 87.7%로, 수출은 전월 91.1%에서 90.1%로, 경상이익은 전월 86.1%에서 85.2%로 대부분 전월대비 하락했다.

반면에 자금사정은 전월 85.2%에서 85.5%로, 원자재조달사정은 97.4%에서 97.6%으로 전월대비 상승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의 항목인 생산설비는 전월 99.6%에서 101.1%로, 제품재고수준은 전월101.4%에서 103.0%로 상승하면서 기준치(100)를 웃돌며 과잉상태를 보였고, 고용수준은 전월 94.4%에서 94.5%로 상승했으나 기준치(100)에 못 미치며 인력부족이 여전히 지속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의복, 의복액서사리 및 모피제품업’은 전월 95.0%에서 78.3%으로, ‘비금속광물제품업’은 전월 94.6%에서 79.7%로 급락하는 등 13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반면에 ‘가구업’은 전월 79.8%에서 89.7%로,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업’은 전월 92.6%에서 98.1%로 상승하는 등 9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2013년 11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한 87.7%을 기록했다.

11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3.0%)으로 지난달에 이어 19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업체간과당경쟁’(33.7%), ‘판매대금회수지연’(29.7%), ‘인건비상승’(27.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자금조달곤란’(23.6%→22.2%), ‘원자재가격상승’(23.3%→22.1%) 등의 응답비율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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