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석준) 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에서 주관하는 ‘나노콘서트(Green Nano in DaeJeon)’가 4일 오후 2시부터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2월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나노융합주간 2013’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나노 분야 지식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나노융합산업 통합정보시스템(www.nanoin.org)’ 오픈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GREEN NANO’를 주제로 전문 멘토들이 나서 ‘융합(Convergence)’과 ‘기술(Technology)’의 두 개의 세션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에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누구나 ‘나노융합’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은 ‘나노기술과 청색기술’이라는 주제로, 나노기술의 발전으로 출현한 청색기술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나노의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두 번째 토크 시간에는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와 국내 대표 나노기업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나노의 미래를 함께 조망해본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 및 나노 관련 대학생, 대학원생 등 나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 홈페이지(www.nanoin.org)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