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의 카메라로 180°의 주변 포착이 가능한 파노라마 영상제작이 가능한 특허기술을 개발한 (주)나노포토닉스의 권경일 대표가 ‘200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개최했다.
나노포토닉스는 기존 파노라마 카메라분야의 기술향상과 우리나라의 카메라 시장 경쟁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에는 (주)자인의 최기홍 이사가 개발한 ‘곡물퍼핑장치‘와 주학식 (주)프라메코 대표이사의 ’박막 소결 발향체의 제조방법’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130점의 발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해외 우수 발명품 4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4일에는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방안과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한 ‘지식재산국제심포지엄’도 열렸다.
전시관은 크게 발명특허대전 전시관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이외에 우수특허제품 특별전시관, 다출원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운영됐다.
발명특허대전 전시관에서는 올해 수상한 130점의 우수발명품들이 기계금속산업관, 생활용품관, 건설환경관 등 8개 분야로 나눠 전시됐고,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전시관은 세계 30개국 총 463점의 해외 발명품이 동시에 전시됐다.
우수특허제품 특별전시관은 금년 국제발명품전시회 수상작과 시작품제작지원 선정품·다출원기업전시관은 다출원기업 녹색기술 전시, 발명의 날 기념식 우수발명전시작 및 최신 트렌드 제품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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