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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5 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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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알루미늄의 생산량이 소비량 보다 부족해 최근 하락세를 겪고 있는 알루미늄 가격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최근 러시아 루살사가 2017년 중국 외 국가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수요 대비 240만톤 가량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비축 재고량이 낮아질 것이고 가격하락을 보이고 있는 알루미늄 가격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분석했다.

루살의 부대표인 올레그 무카메드신(Oleg Mukamedshin)은 “알루미늄 시장이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는데 소비는 강세를 보여 공급부족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상승하고 있는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을 대변하는 좋은 신호”라며 “적어도 2017년 까지는 수요증가와 생산량 감축으로 인해 중국 외 국가의 시장 공급부족 현상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알루미늄 가격은 16% 하락하며 3년래 2번째 연속 하락의 모습을 보였으며 2009년 이래로, 알루미늄은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또한 지난 7월 LME 창고의 알루미늄 재고 비축량은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한편 루살은 알코아(Alcoa)사와 리오 틴토(Rio Tinto)사와 더불어 알루미늄 생산량 감축 정책에 동참했다.

또한 10월 발표를 통해 2013년 알루미늄 생산량 감소량은 2012년 수준 대비 32만4,733톤 정도가 될 전망이고, 2014년에는 64만7,504톤 가량의 생산량 감소의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반대로 수요량 전망은 2013년부터 2017년 까지 꾸준히 연간 6∼6.5%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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