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KIMM, 원장 직무대행 김석준)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기계연구원은 시차출퇴근제를 통해 출퇴근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업무와 가정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가족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 등 가족친화 행사를 개최하고, 매주 수요일을 ‘KIMM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계연구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하여 대외적으로 기관 이미지 제고는 물론, 대내적으로는 일과 가정의 조화를 추구하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선진연구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로 만족도와 사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