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술인증, 녹색기술제품확인, 녹색전문기업확인, 녹색사업인증 등 총 4대 분야를 지원하는 녹색인증 지원사업의 사업성과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추진에 앞장선다.
경북TP는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13년도 지원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향후 사업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2013 중소기업 녹색인증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TP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 신성장 동력 창출방안 모색과 (주)탑이엔지(대표 이현주), (주)그린아그로텍(대표 박만웅)의 녹색인증을 통한 사업성과 우수사례 발표, 2014년도 녹색인증 지원사업 확대방안과 도내 중소기업들이 본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녹색인증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경제성장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기업의 녹색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녹색인증지원이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하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녹색인증지원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내 녹색인증 지원을 위해 에너지산업과를 중심으로 2011년도부터 총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녹색인증 취득지원과 녹색인증 취득 후 사업화지원을 위한 기술컨설팅, 성능인증 및 시험분석, 시제품제작 및 디자인개발, 마케팅지원 등 녹색기술 상용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 34개사를 발굴 및 지원, 16건의 녹색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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