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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6 18: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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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원 규모로 확대되는 해외환경시장 공략을 위해 정부와 대·중소기업이 힘을 모은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최광철)는 17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환경산업을 대표하는 52개 기업체와 함께 ‘환경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건설, 현대건설(주), 대우건설 등 우리나라 환경산업을 주도하는 7개 대기업과 TSK워터, 포스벨, 부강테크 등 중견·중소환경기업 45개사가 동참한다.

환경산업협회와 환경부는 이번 협야을 통해 환경기업 동반성장의 한축을 맡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산업협회는 환경산업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 제도개선 건의 등을 위해 2013년 12월 새롭게 출범한 법정법인으로 국내 환경산업체 135개사가 가입해 있고 SK건설이 회장사를 맡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기업의 마케팅 인프라·자본력과 중소기업의 우수환경기술을 전략적으로 결합해 해외시장을 겨냥한 공동수주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대·중소기업의 공동 노력 △환경산업협회가 중소기업 보유한 우수기술 및 상품정보에 대한 D/B를 구축을 통한 대·중소기업간의 정보공유 및 양방향 소통창구로의 역할 통해 프로젝트별 협력파트너 매칭을 활성화 △환경부의 해외진출사업 우선지원, 협력성과 모니터링 등의 지원방안을 강구 등이다.

한편, 환경부는 금년 7월부터 5회에 걸쳐 ‘대·중소환경기업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해 환경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생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의 폭을 넓힌 바 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017년 1,000조원 규모로 확대되는 해외환경시장 공략을 위한 또 하나의 경쟁력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설명하고, “‘甲·乙’ 로 폄훼되는 대·중소기업 간의 관계가 파트너십에 입각한 진정한 협력자 관계로 변화·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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