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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7 13: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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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부품국산화관리위원회에서 ‘2013년도 제2차 핵심부품국산화‘ 사업 지원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주)브로던 등 3개 중소기업으로, 이들은 무기체계 핵심부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

(주)브로던이 개발하는 ‘천마(대공유도무기) 레이더용 Ku밴드 송신기 및 송신기전원공급기’는 천마 미사일 발사 시 사격통제를 담당하는 레이더 송신 전파를 증폭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이 과제는 기존의 해외 도입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발하는 일반적인 국산화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의 기계식 레이더에 사용되는 진공관 방식을 최신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기술에 적용되는 반도체 방식으로 대체 개발할 계획이다.

국산화 성공 시 장비의 신뢰성도 대폭 향상돼 군 전력 강화는 물론 향후 천마 레이더의 성능개량이나 신형 레이더 개발에 응용 될 수 있어 기술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개발비로 44억8천만원(업체투자비 11억2천만원 포함)을 투입되며 향후 5년간 150억 원의 수입대체와 함께 유지비용을 절반정도로 감소시키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성공하게 되면 (주)삼성탈레스, (주)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산 대기업들과 핵심부품 공급을 통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번에 개발업체가 선정된 3개 과제를 포함해 올해 총 8개 과제의 국산화에 착수하였으며, 이들 과제의 국산화 개발을 성공할 경우, 약 761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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