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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8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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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원장 안병만)가 지역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부산TP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5개 TP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3 희망이음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인재의 수도권·대기업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왔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해 예비취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 △학생중심의 관심기업 탐방인 희망탐방과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과 연계한 이음탐방으로 나눠 기업탐방 기회 제공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 수여 등을 통해 기업의 대외신인도 제고 및 재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부산TP는 올해 19개 기업에 대해 희망탐방 35회(569명), 이음탐방 7회(89명) 등 총 42회 탐방을 진행해 65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음탐방을 통해서는 우수 인재 9명이 지역 기업 취업에 성공해 전국 15개 시도 중 취업인원이 가장 많았다.

또한 전국적으로 공모한 탐방후기 공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1등을 차지하는 등 프로그램 참여 적극성 및 인력의 우수성이 검증됐다.

이러한 우수 성과는 기업탐방시 CEO 및 인사·총무 책임자와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취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막연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TP가 적극 노력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김영찬 부산TP 기업지원단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재와 우수 지역 중소기업간 상호 인식의 격차를 줄인다면 지역에도 얼마든지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지역 인재와 지역 우수기업의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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