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심성근)가 맞춤형 기술애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TP는 17일 전북TP 대강당에서 ‘기업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사례공유 및 제품판매 장터를 마련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매하고, 실질적 매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인증제도의 정책동향 및 활용방안에 대해 신정부의 정책과제 및 공공기관의 시행정책, 기업현황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발표하고,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강연과 기업경영에 대한 열띤 토론 등을 통해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 등 알차고 소중한 정보들을 서로 교환하는 장이 됐다.
전북TP의 기업지원 성과로는 기술애로지원 사업으로 지원된 2012년도에 지원된 60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억원을 지원한데 힘입어 상용화(제품판매) 51개 기업, 상용화 단계 9개 기업으로 85%의 제품 상용화를 시켰다.
2013년도에는 지원된 22개 기업에 5억5,000만원을 지원한 결과, 전년대비 매출 증대(16%↑142억→171억), 고용창출(43%↑ 34명→78명)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더불어 기업지원시책 설명, 인증제도 설명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기업지원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도록 했다.
유희숙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세계경제 위기로 기업환경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내 기업과 R&D기관과 서로 협력해 일자리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중소 벤처기업의 생산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해결·지원함으로써 가시적 성과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시행하고 확대할 계획이므로 중소·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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