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가 청소년을 위한 과학기술문화 확산 프로그램 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TP는 16일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기업·단체 등을 발굴해 격려하는 상으로 올해는 경기TP 등 총 60여 곳이 수상했다.
경기TP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8개 혁신기관, 대기업연구소의 우수한 역량이 지역사회에 공헌될 수 있도록 청소년 과학기술문화 체험활동을 기획·운영해 왔다.
대표적으로 청소년들이 이공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새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ASV 과학기술특강, 모형키트제작교실, ASV 혁신기관 기술현장 투어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기획해 추진돼왔던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함께하는 청소년과학대축제는 올해 약 1만8,000여명의 청소년들, 지역주민이 함께해 지역과학기술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 했다.
경기TP 관계자는 “내년엔 ‘경기TP 꿈길 창작터’라는 융합인재형 청소년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SV는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경기TP를 중심으로 국책연구기관, 대학, 대기업연구소, 중소·벤처기업 등 산학연관의 핵심 혁신주체들로 구성된 경기도 대표 ‘과학기술혁신클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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