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당사자로 가는 계약시 산정하는 노임에는 지낸해 보다 5% 상승한 6만9,423원이 적용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중소제조업 1,200개업체(종사자 20인∼299인)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13년 9월중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139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6만9,423원으로 전년의 6만6,122원보다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에 발표된 조사노임(일급)을 2014.1.1.부터 적용된다.
종사자 2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의 생산직 주요 직종 10개에 대한 평균 조사 노임(일급)은 △작업반장 8만8,642원 △부품조립원 6만2,675원 △단순노무종사원 6만3,326원 △기계정비원 8만3,238원 △제품출하원 6만9,435원 △특수차운전원 7만8,052원 △제품검사 및 조정원 6만2,109원 △용접원 7만615원 △수동물품포장원 6만1,968원 △프레스기조작원 6만7,001원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상위 직종으로는 △회로설계사 11만3,756원 △전자출판출력원 10만4,895원 △안전관리사 10만4,663원 △제도사 10만4,257원 △현도사 10만1,417원으로 조사됐다.
하위 5개 직종은 △태핑기조작원 5만1,920원 △방직기조작원 5만4,308원 △철강포장원 5만7,576원 △고무제품생산원 5만7,945원 △철물재단원 5만8,776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9년∼2013년까지 최근 5년간 중소제조업 생산직 직종별 조사노임(일급)은 연평균 6.1%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5년 전에 비해 2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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