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이 지원 기업들과 함께 마케팅·판로 지원에 나섰다.

세라믹기술원 기업협력센터는 12월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 부스를 마련해 출품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작가, 기업, 갤러리, 지자체, 대학, 리빙브랜드, 미디어 등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주제있는 트렌드세미나와 토크스테이지 같은 행사를 통해서 참여자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공예가와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공예문화소비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에 세라믹기술원은 4개부스 규모로 참가, 기업협력센터의 2013년 창업맞춤형사업 지원업체 15개와 공예디자인로 특화된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중인 14업체의 생활도자 등 공예·디자인 상품을 공동전시한다.

2013년 창업맞춤형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은 △어나더세라믹(테이블) △namm ceramic works △(주)에코일렉 △(주)아이엔아이테크 △7bee △리리키친 △나비 △(주)바이오세텍 △(주)그리나 △(주)쓰리디커넥션 △(주)웰그로 △Decart △릴리(LiLee) △스트디오엠엔씨(studio M&C) △(주)상상공간 등이다.

이번에 출품한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은 △MOUM △고온 △(주)에이블락 △아기자기 △희푸른 △꼭두도예 △흙의나라 △가마오감도 △조성안 △노승철 도예작업실 △딥코발트 △가마숲 꼼꼼각시 △권오학도자연구소 △로열세브르 등 14개 기업이다.

또한 세라믹기술원은 전시회 기간 중 창업부터 R&D, 시제품제작까지 지원하는 창업맞춤형사업 등을 포함한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