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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3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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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가 올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살펴보고 기술지원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가 23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및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울산테크노파크 기술지원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인 ‘기술지원 성과 전시회’는 매년 울산 TP가 △기업과 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제작지원 △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 운영지원 △장비활용지원 △기술인력양성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R&BD)마케팅 지원 △신기술 창업보육 지원 등의 사업화 기술 전반이 성공적으로 선 순환돼 확산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전국 18개 TP 중 울산TP만이 유일하게 기술지원 성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3년에 울산TP가 기업을 지원한 기술지원 과제 성과물로 ‘그린 전기차 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비롯해 80개 사업과 이들의 기술지원 성과물이 전시됐다.

주요 기술지원 성과를 보면 ‘그린 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8개 모듈화, 24개의 부품개발을 했으며 ‘부생가스를 이용한 녹색기술 실용화 사업’을 통해 부생 CO₂를 원료로 친환경 폴리머 제조기술에 성공해 SK에서 공장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부생 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의 에너지원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복지자동차 개발사업’을 통해 개조형 복지자동차의 복지시트 등 5개의 핵심부품 개발과 저속 복지 전기차의 구동시스템, 전용변속기, 전용차체프레임 등 신규 핵심부품을 개발했다.

더불어 ‘울산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해 기초 원천·융합기술 분야에서 특허 89건, 논문 147건, 사업화 제시 25건과 고용 141명, 매출(예상) 3,122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정밀화학과 자동차 융합부품으로서 첨단미래형 소재개발 사업’에서는 기능성 실리카 함유 친환경 타이어 소재를 개발해 합성고무 735억, 타이어 4,260억원의 매출을 실현했고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13건, 논문도 5건의 실적을 올렸다.

정밀화학 분야의 소재 시험분석 및 시험 생산장비 등을 통해 관련기업 459개 사에 총 1만5,900건의 장비지원을 했으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완성차 충돌안전시험 장비를 비롯한 연구지원 장비를 통해 전국 236개 업체에 2,031건의 장비지원 실적을 올렸다.

기술인력양성 분야에서는 740개 기업에서 2,775명이 참여했으며, R&BD 기술마케팅 사업을 통해 87개사가 1조9,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특히 올해에는 한-미 연차 교환 테크포럼과, 한-러 사업투자협력포럼 개최를 통해 기술이전 사업화 분야의 성과를 높혔다.

박맹우 시장은 2013년도 기술지원에 우수한 성과를 낸 △㈜동남정밀 △㈜디에이치홀딩스 △씨에스케미칼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S산단 등 5개 기업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했다.

또한 격려사를 통해 “울산TP가 2003년 설립돼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의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신성장동력 분야의 R&D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울산의 주력산업 구조고도화와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미래를 위해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역의 창조경제 시대의 구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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