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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6 1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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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변종립 이사장 등 직원들이 1차 한방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주요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소관 부서 실무자와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보고와 함께 방침을 정하는 회의를 실시해 ‘업무 효율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에관공은 지난 12월19일부터 ‘열린 한방(房)보고’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열린 한방(房)보고’는 보고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하는 새로운 업무보고체계다.

에관공은 보고라인에 있는 모든 결재권자가 한 자리에 모여 한 방에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기존에 보고서 만드는 시간보다 일일이 보고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투입되었던 비효율적 보고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정부 3.0시대를 맞아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조직내 다양한 현안의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소관 결재라인 외에 전체 경영진이 회의에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등 개방적이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가 자리 잡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2월19일 개최된 1차 한방보고에서는 동절기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맞아 산업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 잠재량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11개 추진계획이 ‘한방’에 보고돼 향후 방향을 결정한 바 있다.

변종립 이사장은 “우리의 입장에서만 보면 과거와 같이 기업에 에너지절약을 호소하고, 불편을 끼치는 방안 밖에는 나올게 없다”며 “기업의 시각에서 제도를 봐야 하며 오늘 논의된 11개안은 이러한 시각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11건의 의사결정이 한방에 처리됨으로써 보고 리드타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등 에너지관리공단이 ‘실행 중심의 발빠른 기관’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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