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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6 18: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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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가 개선 사례.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재난위험 사전제거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시 일어날 큰 사고를 막았다.

방재청은 2013년 1년간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생활주변에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전국의 크고 작은 재난징후 829건을 수집해 741건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방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난징후정보 관리제도는 주민제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재난징후자료를 수집·분석해 위험등급(A∼E)에 따른 안전조치 내용을 관련기관에 통보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보수·보강, 안전점검 등)가 완료될 때까지 추적관리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재난징후정보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한 주요 사례로는 5월28일 경기 김포시 월곶면 배수로 축대의 기초부분이 파손돼 여름철 우기 시 붕괴 위험이 있다는 재난징후정보를 통보해 김포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6월 초에 축대를 보수했다.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노후 폐공가가 장기 방치돼 붕괴위험과 안전사각지대 우려가 있다는 재난징후정보를 통보해 11월18일에 철거 완료한 바 있다.

국민생활속의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방치하면 더 큰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우리 주변에 징후가 발견되면 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의 재난징후제보코너, 카카오톡(ID ‘nema119’) 및 지자체 재난징후 담당공무원에게 제보해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방재청에서는 더욱 안전한 나라와 국민 행복을 위해 2014년에는 재난징후 제보자에게 상품권 지급, 자원봉사시간 인정(건당 1시간) 및 우수제보자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또한 재난취약시기에 제보이벤트를 개최해 더 많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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