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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7 16: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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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식 콘크리트연합회장 및 조합원들이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콘크리트 업계가 철도파업으로 원자재 수급이 어렵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했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경식)는 27일 조계사 진입로에서 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파업으로 인한 피해실태 및 성명서’를 낭독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콘크리트연합회에 따르면 11개 회원조합 중 현재 3개 조합(대전세종충남조합, 경기조합, 전북 조합)은 철도파업 장기화로 인해 철도로 시멘트를 운송하는 원자재(시멘트) 수급에 곤란을 겪고 있으며, 정상화가 1주일이상 경과시, 공장생산 가동중지, 납기내 납품불이행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조합은 시멘트 하치장의 재고가 바닥인 상태여서 일부운송의 경우, 생산지인 단양까지 벌크트럭으로 직접 수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전북조합도 지역내 하치장의 시멘트재고가 부족해 하치장 대기시간 연장 등 수급에 상당한 곤란을 겪고 있어 적시 생산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는 8개 조합도 철도파업이 장기화될시 동일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12월부터 생산해 농번기인 3월이내 납품을 완료해야하는 콘크리트 플룸관, 배수로제품 생산업체의 경우에는 철도파업이 장기화될 시 제품생산에 차질이 발생해 납품 곤란 및 도산 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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