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의 11월 평균가동률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7일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월10일부터 12월16일까지 중소제조업 1,32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전월(73.5%)보다 0.2% 하락한 73.3%로 조사됐다.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8.6%, 평균가동률에 못 미친 업체 비율은 51.4%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71.8%→71.6%)은 전월대비 0.2%, 중기업(78.1%→78.0%)은 0.1% 각각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3.1%→72.9%)은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며, 혁신형제조업(74.5%→74.5%)은 전월과 동일하다.
업종별로는 금속광물제품업(73.1%→69.9%), 1차금속업(74.6%→72.3%) 등 15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가구업(66.7%→70.9%), 식료품업(72.9%→74.1%) 등 7개 업종은 상승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8.6%로 전월(48.9%) 대비 0.3%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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