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1-02 17:11:30
기사수정

▲ 대피공간(통로) 피난안내 표지(안).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방재청은 세대별로 설치된 대피공간이나 대피통로에 대한 실태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이용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입주민 교육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월말까지 시·군·구와 소방관서의 지도하에 공동주택 관리사무실로 하여금 세대별로 설치된 대피공간 및 대피통로에 대한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는 한편 방재청에서 배부한 대피공간(통로) 피난안내표지를 부착토록 했다.

또한 시·군·구와 소방관서 합동으로 공동주택의 관리소장 및 안전관리자·입주자 대표자에 대한 소집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사무실의 자체 방송시설을 이용한 주민대상 홍보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민 스스로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화기·소화전 사용 및 심폐소생술 익히기(소·소·심 캠페인)와 공동주택 대피공간(통로) 등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을 민방위 대원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반영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해 익힐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세대 안전관리는 거주자 스스로가 관리해야 하는 만큼 대피공간을 창고로 쓰거나 대피통로 부분에 세탁기 등 장애물을 두지 말아야 한다”며 “눈에 잘 보이는 부분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복도에 설치된 소화전 사용법을 꼭 숙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77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