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공학회 제45대 신임 회장에 김성현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김성현 신임회장은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이후 1994년부터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8년부터 4년간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성현 신임회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회원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회를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4년 1월1일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한편 지난 1962년에 설립된 한국화학공학회는 화학공학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6,000여명의 회원과 전국 9개 지부, 13개 부문위원회로 구성된 메머드급 학회로 성장해왔다.
한국화학공학회는 화학공학자들간의 기술과 사회문화적 교류를 장려하고 학술발표를 통해 화학공학 핵심 산업의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나아가 에너지, 식량, 환경문제 등 국가적인 문제의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