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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6 17: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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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이재원 클래스원 사장, 이희상 울란바토르 무역관 관장, 바트조릭 사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의 국내 의료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해외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이 첫 성과를 거뒀다.

코트라는 4일 클래스원(대표이사 이재원)이 코트라 울란바토르무역관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서밋 병원(Summit Hospital)에 150만달러 규모의 무균수술실 및 의료가스시스템을 설치하는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클래스원과 몽골 현지의 코트라 울란바토르무역관이 양방향으로 협력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병원프로젝트 진출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발주처인 서밋 메디컬 서비스(Summit Medical Service)사는 이미 네덜란드와 터키 기업으로부터 견적을 받은 상태였다.

코트라 울란바토르무역관의 적극적인 권유를 받고 작년 11월 한국을 방문했다가 방한 기간 동안 국내 의료기관 견학 및 클래스원과 계약협상을 진행하면서 국내 의료설비의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으며 추가 견적 없이 전격 계약을 합의했다.

현재 몽골은 지방은 물론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이르기까지 의료시설이 낙후된 상태로 기존 의료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한 의료현대화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경제규모를 보면 아직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되기는 어렵지만 중소형 프로젝트 시장은 지속 확대될 전망으로 향후 병원현대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출 가능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코트라는 2012년부터 해외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중소 모듈형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지원을 중점 강화할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해외 병원 프로젝트 수주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업체와 다국적 컨소시엄을 통해 해외 프로젝트 수주경험의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추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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