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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7 0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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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신성장 동력 거점이 될 테크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2008년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돼 추진해오던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올 상반기 보상협의와 5월 부지조성공사 착공 등 본격 사업에 착수해 2017년 5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테크노산업단지는 그동안 울산 지역의 열악한 R&D 환경개선과 기존 편중된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모델을 탈피해 울산 주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지원과 중소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핵심 집적지로 개발돼 연구 및 생산기능이 창의적으로 융합된 신성장 동력의 거점이 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조성은 지난해 6월20일 산업단지계획승인, 12월20일 보상계획열람공고 등 사업시행절차를 밟았다.

특히 지난해 11월11일 28개 연구 기관·기업체와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R&D 시설용지 입주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후 R&D 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15개 기업체에서 추가 입주 의사를 보이는 등 40여 개 기관 및 기업체 연구시설이 집적화돼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연결되는 진입도로 3개 노선에 대해서도 올해 보상이 실시돼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6년 말 완료를 목표로 산업단지 조성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진입도로 중 청량로간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274억 원(전액 국비)에 폭 10∼20m, 길이 2.65km의 도로로, 남부순환로간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151억 원(시비)에 폭 3.5∼25m, 길이 1.36km의 도로로 개설될 계획이다.

울산테크노산업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전국적으로 2조6,263억원의 생산효과와 9,657억원의 부가가치가 유발되며 2만4,357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역동적이고 우리 경제의 주요한 성장엔진이자 버팀목의 역할을 다해 나아가는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미래의 울산 주력 산업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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