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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7 0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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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인증 및 벤더 등록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분원은 1월부터 울산지역 조선해양 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선·해양 기자재산업 국제인증 및 벤더 등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조선·해양 기자재업체의 기술고도화에 따른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화공, 소재 및 IT융합 기업의 조선소 협력업체 신규등록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시행된다.

한편 지난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에 봉착하면서 울산의 경제발전 주력 산업인 조선 산업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울산지역 조선·해양사업 분야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 기술의 선두기업인 현대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하면 대다수 중소기업으로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는 아직 미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육성이 절실하다.

특히 산업특성상 선종과 형태별로 기자재의 규격이 다양하고 표준화가 어려워 중대형 조선업체와 계열관계에 있지 못한 기자재업체는 생산제품의 안정적 판매망 구축이 매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번 지원사업은 울산지역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뿐만 아니라 화학, 소재 및 IT융합 기업까지 대상 폭을 넓힌다. 울산지역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분야 대해 사전 수요조사, 조선소 벤더 등록을 위한 국제인증, 선급인증의 지원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조선소 벤더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어 울산의 조선·해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벤더 등록 지원사업은 1월 울산 지역기업 방문과 사업설명회를 통한 적극적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KOME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와 함께 조선소 벤더 등록을 위한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2월 초 울산시 홈페이지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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