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1-08 18:07:37
기사수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69개 사업, 2조8,693억원의 규모의 ‘2014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9일 공고했다.

주요 사업별 예산을 살펴보면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4,728억원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2,924억원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1,565억원 △신성장동력장비경쟁력강화사업 320억원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 218억원 △그래핀소재부품상용화기술개발사업 110억원 △나노융합2020사업 145억원 △LED 시스템 조명 기술개발사업 55억원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 227억원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산업화기반구축 122억원 △첨단메디컬 신소재(섬유) 개발사업 153억원 △탄소밸리구축사업 285억원 △로봇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215억원 등이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중 WPM사업에는 669억원이, 핵심소재원천기술개발에 438억원이 전략적 핵심소재 기술개발에는 466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그래핀 소재에서 완제품까지 밸류체인을 형성하기 위한 그래핀소재부품상용화기술개발사업에는 전년 대비 175% 늘어난 110억원이 지원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이번 통합 시행계획에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산업부 R&D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R&D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지원내용, 지원규모, 추진일정 등 상세한 지원계획이 담겨져 있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 대상사업 확대 △혁신도약형·그랜트형·BI 연계형·Seed형 등 창의·자율형 R&D제도 도입 △도전적 R&D 촉진 등 개선안이 반영됐다.

이에 중소·중견기업 전용사업에서 자유공모 과제 비중이 확대됐으며 중장기 기술개발사업에서도 소규모의 자유공모형 과제가 추진돼 창조적 아이디어를 초기 핵심기술로 발전시킬수 있도록 지원된다.

R&D 평가 방식도 바뀐다. 산업부는 R&D의 효과성 제고 및 평가 혁신을 위해, 평가위원 풀(Pool)의 기술분류를 기술트렌트에 맞게 재정비하고 기술 세부분야별로 재배치했다. 또한 평가의 일관성 확보과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중간·최종 평가시 해당 과제의 과거 평가위원을 참여토록 했으며 평가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전문가인 특별선정 평가위원을 의무 참여시켰다.

이번 시행계획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설명회는 오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2~3월 중에는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선진 산업기술강국 도약이라는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 비전 및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78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