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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8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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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사업화 중점지원, 창조경제 견인”




“나노융합산업의 시급한 과제인 사업화 촉진을 위해 나노기술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계하는 수요연계사업에 집중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박병기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사무관은 그간 나노기술 개발에 초점을 둔 정부 정책이 이젠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밝혔다.

2013년엔 그간 확보한 나노원천기술 성과를 산업계와 연계시켜 신산업·신시장 조기 창출을 위한 제품지향적 R&BD 사업인 ‘나노융합 2020’ 사업에 153억원이 지원됐다. 또한 대표적인 나노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삼성전자, 르노삼성 등 관련 수요·공급기업 관계자들을 모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하고 ‘CNT 사업화 촉진방안’을 발표했다.

2014년 그래핀 상용화 사업 100억 집행

정부, 나노수요기업-연결 다리역할 할 것



박 사무관은 “특히 연말 금호석유화학이 연산 50톤 규모의 CNT공장을 준공하고 상보가 CNT 투명전극을 이용한 터치스크린패널(TSP) 양산화에 돌입함으로써 나노융합산업의 밸류체인이 형성된 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나노융합 사업화 촉진정책은 올해도 이어진다. 2013년부터 향후 6년간 470억원이 투입되는 그래핀 상용화 사업에 올해 100억원이 배정됐으며 신제품제작, 성능검증, 제품화적용기술 개발 등도 추진, 올해 총 5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나노융합산업의 확산과 나노분야 종사자들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는 ‘나노융합주간’ 행사도 좀더 많은 기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해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할 계획이다.

박 사무관은 “정부도 나노융합기술이 창조경제 실현에 필요한 핵심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전(全)산업에 융합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나노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맡아 ‘사업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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